새로운 경험

[TIL] 2022-11-08 새로운 조편성. Js & Python. Github (스파르타코딩클럽 내일배움캠프)

시바카오 2022. 11. 8.

1.자바스크립트와 파이썬을 동시에 다루게 되니

그렇지 않아도 습득이 느린 내가 한 번에 외국어를 2가지 배우는 느낌이 든다.

파이썬이 좀 더 직관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문법을 가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들지만,

프론트엔드 개발자, 그리고 추후에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을 하고자 한다면 JS도 수준급으로 실력을 쌓아야한다.

 

2. 지급된 강의에서는 코드 에디터로 파이참을 사용하게끔 하지만 VS Code가 개인적으로 훨씬 심플하고 정갈한 느낌이 든다. 실무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거의 vsc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하니 VsC를 좀 더 익숙하게 활용할수 있게끔 익히고자 한다.

 

3. github이 하는 역할이나 필요도는 충분히 이해했다. 돌아가는 매커니즘이 어떤식인지도 이해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다양한 부류, 많은양의 정보가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와서 내 머리로 분류하고 저장하는 데 한계가 느껴진다. 이러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인 '흥미'를 잃을까 걱정이다.

천천히 따라가고자 한다. 조바심 내지 말자. 

 

브랜치를 만들어야하는 이유, 브랜치의 생성과 및 수정과 삭제등 브랜치와 관련된 작업은 하직 해보지 않았다.

차차 필요성을 느낄때쯤 다시 습득하고자한다.

 

3. 새로운 팀이 편성이 되었다.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분류가 된건지는 대략 짐작이 가면서도 궁금하기도 하다.

다들 공대출신이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한 분들이라 내가 참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조원들과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더 열심히 해야겠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말이 참 와닿지가 않는다. 지금처럼만 내 걸음속도에 맞게 욕심내지 않고 '흥미'를 잃지 않는 선에서 꾸준하게 나아가 보자.

 

4. 조만간 기다리던 알고리즘 학습을 시작할것 같다.

내가 주로 사용하게될 JS를 활용한것이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파이썬으로 알고리즘 학습을 할 때 하더라도 심적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JS로도 시도해볼 생각이다.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문제를 풀 땐 투입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체력과 같은 input에 비해 output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정말 답답하고 환장할 노릇이다. 그러나 그 문제를 해결하고나면 그 안에 했던 사고의 과정(즉, 알고리즘)이 무의식 내면에 자리잡게 되면서 나의 스키마가 된다.

스키마가 누적되면서 나의 사고력은 확장되고 개발자로서 필요한 '생각하는 능력'과 '창의력'까지 개발되는 것을 경험을 통해 나는 기억한다. 비록 그 시절에 비해 나이를 많이 먹어 하드웨어 성능이 떨어지고 열정과 체력 호기심마저도 그시절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설레고 기대되는 부분이다.

 

5. 크립토마켓이 너무 불안정해서 낮시간 수업 집중도가 매우 떨어진다.

증거금과 레버리지 배율을 낮추어 리스크를 줄이고 매일매일 코딩 TIL을 작성할겸 매매일지도 함께 작성해보고자한다.

오후시간에 차트를 보다가 내가 좋아하는 매매타점이 나와주었다. 유의미한 차트의 컨펌과 뉴스가 동시에 터져주는 그리 흔하지만은 않은 자리였다. 컴퓨터 공부를 일시중단하고 바로 스캘핑을 시작했는데 기대했던 만큼의 스케일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수익이 발생하여 이전에 같은 팀이었던 조원들에게 치킨을 쐈다. 이유가 어찌됐건 나는 남들에게 베풀때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틀림 없는 사실 같다. 선물가게를 가서도 나를 위한 무언가를 구입하고자 할때보다, 누군가를 위한 선물을 고르는 행복감이 훨씬 크다는 게 그 방증인듯하다. 나는 성악설을 신봉하는 사람이지만 나 같은 사람도 내면의 한 구석에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꼭 성악설이 무조건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6. 오늘 수익 많이 냈으니 내일은 하루 종일 차트 안 보고 코딩 학습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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